과기정통부, 2026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9-14 13:15:12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 보조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
▲ 2026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LG디스플레이㈜ 전창훈 담당)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6년 9월 수상자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와 LG디스플레이㈜ 전창훈 담당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엑소시스템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과기정통부의 실험실창업 지원사업(TeX-Corps)을 통해 창업한 기업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혁신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15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디지털 바이오마커와 재활 솔루션 기술로 CES 혁신상을 3회 수상하는 등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는 근육량·근력·보행속도 등의 다양한 지표를 순차적으로 분석해야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시행이 어려운 한계도 있던 근감소증 평가·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주파수 자극에 반응하는 근육 신호(유발 표면근전도)를 AI로 분석하여 지표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후만 대표는 “신경근육 기능을 쉽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재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과기정통부로부터 5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국가 첨단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연구소 소속 전창훈 담당은 OLED 패널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스위치 성능 불균일 등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원본 이미지를 예측하는 화질 보정 기술을 개발하여, 화질 균일도 향상 및 화질 보정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창훈 담당은 “축적해 온 기술혁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OLED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대도약을 이끌어 온 우수공학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주도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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