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GERI·이차전지·Agile 제조지원센터 현장방문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4 13:15:22
이차전지·서비스로봇 산업 육성 기반 및 기업지원 체계 점검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GERI·이차전지·Agile 제조지원센터 현장방문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9월 1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공정지원센터와 서비스로봇용 Agile 제조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연구·제조지원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제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와 서비스로봇 분야의 산업기반 구축 현황을 직접 살피고, 지역 기업이 관련 시설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전지소재공정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전구체, 양극재, 전지셀 개발을 위한 소재공정 및 분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과 셀 성능평가 등을 지원하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 거점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를 바탕으로 원소재부터 전지 완제품에 이르는 시험·평가·인증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지역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Agile 제조지원센터는 서비스로봇에 적용되는 전자융합부품과 모듈의 신속한 개발·제조·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제조·평가·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매칭, 마케팅과 양산 지원 등을 연계해 지역 제조기업의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사업별 시설 구축과 장비 운영계획,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보고받고, 구축된 인프라가 단순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전문인력과 장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과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사업화 지원을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소진혁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차전지와 서비스로봇 산업은 구미의 제조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미래산업”이라며 “GERI와 두 지원센터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기업 수요 중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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