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품질 쌀 유통 기반 새롭게 다진다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14 13:15:44
공모 선정 통해 장성알피시(RPC) 황룡면에 신축 이전… 브랜드 쌀 가치 증대
▲ 장성RPC가 새로 지어질 황룡DSC 부지. 기존 시설을 철거 후 신축한다. 장성군 제공.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장성군이 지역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76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진원면 소재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장성알피시(RPC, 미곡종합처리장)를 황룡디에스시(DSC, 벼 건조저장시설) 자리에 신축 이전한다.

기존의 낡은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 벼 농가의 숙원을 해결한다.

군은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구축해 장성쌀 브랜드 ‘별미장성’의 상품성과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주로 새청무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별미장성’은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돌고 투명한 빛깔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지녔으며 병충해에도 강하다.

전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장성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및 유통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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