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모집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24 13:30:15
5개 동 45개 기관 참여… 고위험군 발굴부터 인식개선·예방교육까지
▲ 대전시 동구청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동 단위로 통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관내 5개 동을 대상으로 동별 9개 기관씩 총 45개 기관을 모집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분야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으로, 병·의원과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여건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활동 가운데 2개 이상을 선택해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징후가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상담과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한편,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살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