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철도는 객관적으로, 개발은 주민 중심으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2 14:15:09
경강선 역사 신설사업 경제성 분석 객관성...금토2지구 공공인프라 확충 촉구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수진·단대·신촌·고등·시흥)은 2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도로교통국 총괄 질의를 통해 판교동 경강선 역사 신설사업의 경제성 분석의 객관성 확보와 금토2지구 공공인프라 확충을 성남시에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판교동 경강선 역사 신설사업의 경제성(B/C) 분석과 관련해 향후 경기남부광역철도 금토역이 계획돼 있는 만큼 철도 이용수요의 중복 산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경제성 분석은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인 만큼 실제 이용권역과 향후 교통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기관에 이러한 우려를 적극 전달하고, 수요 산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금토2지구 개발에 따른 공공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금토지구는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지만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택 공급에만 초점을 맞춘 개발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도시는 주택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교육·복지·문화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돼야 한다”며 “금토2지구 개발계획 단계부터 생활SOC를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공공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성남시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시개발의 성패는 단순히 얼마나 많은 주택을 공급하느냐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철도사업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타당성을 꼼꼼히 검증해야 하고, 신도시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공공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개발 사업의 타당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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