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소 버스 내릴 때부터 교육 시작…일상이 환경 수업이 되다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6-04 14:20:13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 모형 구축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 모형을 구축하며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4월 개관한 센터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다.
학생과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몸소 체험하는 ‘미래형 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부터 실천까지… 일상이 기후교육 현장이 되다
센터 교육의 특징은 교육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센터는 학생 수송 차량 가운데 친환경 수소 버스 운행 비율을 40%까지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부터 탄소중립 교통수단을 체험한다.
울산의 수소 도시 기반을 교육 현장에 녹여낸 이 차별화된 사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천 중심의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까지 연계한 센터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5만 명 이상의 시민과 학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90%를 웃돌았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이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자들의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탄소 식생활부터 새 활용까지’… 기후 행동의 일상화
센터 프로그램의 핵심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요리, 에너지 순환, 생태 보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구에 진(jean)심(心)’ 환경교육 주간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하고, 이를 장갑, 양말, 고래 인형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운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곤충 호텔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10월에는 간절곶 일대 조류 탐사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요리 경연대회도 열려, 우리의 소비 행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가 ‘생태 시민’… 교육공동체로 이어지는 실천
센터의 최종 목표는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대상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후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또한 11월까지 입시 위주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교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특강’도 신설된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은 생활 속 행동 변화로 이어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산업·생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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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이 5월 19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간절곶생태체험의 하나로 새 관찰을 하고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 모형을 구축하며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4월 개관한 센터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다.
학생과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몸소 체험하는 ‘미래형 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부터 실천까지… 일상이 기후교육 현장이 되다
센터 교육의 특징은 교육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센터는 학생 수송 차량 가운데 친환경 수소 버스 운행 비율을 40%까지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부터 탄소중립 교통수단을 체험한다.
울산의 수소 도시 기반을 교육 현장에 녹여낸 이 차별화된 사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천 중심의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까지 연계한 센터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5만 명 이상의 시민과 학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90%를 웃돌았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이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자들의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탄소 식생활부터 새 활용까지’… 기후 행동의 일상화
센터 프로그램의 핵심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요리, 에너지 순환, 생태 보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구에 진(jean)심(心)’ 환경교육 주간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하고, 이를 장갑, 양말, 고래 인형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운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곤충 호텔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10월에는 간절곶 일대 조류 탐사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요리 경연대회도 열려, 우리의 소비 행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가 ‘생태 시민’… 교육공동체로 이어지는 실천
센터의 최종 목표는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대상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후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또한 11월까지 입시 위주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교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특강’도 신설된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은 생활 속 행동 변화로 이어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산업·생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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