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나주 산호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01-29 14:25:16
왕곡 일흥지구 기본조사 신규 선정까지… 국비 186억 원 규모
▲ 나주 산호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나주시 문평면 산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왕곡 일흥지구도 배수개선 신규 기본 조사지구로 함께 선정되며, 나주 지역 배수개선사업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산호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산호리·송산리·안곡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19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사업 주요 내용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장 보강 1개소 △배수문 신설 1개소 △배수로 정비 2.6km 등으로,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호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저지대 침수로 기존 배수시설의 단면 협소와 노후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우기 시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업용수 손실과 영농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배수 능력 확충과 시설 현대화가 이뤄지면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2월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에 기본조사 신규지구로 선정된 왕곡 일흥지구는 총 82ha 규모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7억 원이다.

기본조사를 통해 침수 원인과 배수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향후 배수개선사업 착수 여부와 사업 규모를 구체화하게 된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난 2024년 농어촌공사의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구 선정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생활을 보장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호지구 신규 착수와 함께 왕곡 일흥지구가 기본조사 신규 지구로 추가 선정된 만큼,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운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호지구 배수개선사업과 왕곡 일흥지구 기본조사 추진을 통해, 나주시 상습 침수 문제 해소는 물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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