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 여성농업인 1,500여 명 군산에 모여 화합·농업 발전 의지 다져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03 14:35:14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 개최… 백미 100포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전북 여성농업인 1,500여 명 군산에 모여 화합·농업 발전 의지 다져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군산시는 9월 3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역할과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준 군산시장,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시상식,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체육 및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와 함께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는 백미 10kg 100포를 군산시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농업인 단체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는 2002년 창립 이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각종 농업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회 개최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회원 간 소통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경화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군산을 찾아주신 도내 여성농업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농업인은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로, 군산시도 여성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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