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춘천계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나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4 14:45:29
춘천계성학교 관계자 간담회 열고 진입도로 개선ㆍ보행안전 대책 논의
▲ 박영림 의원 간담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영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춘천계성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진입도로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춘천계성학교는 지적장애ㆍ자폐성 장애학생들이 재학하는 특수학교다.

그러나 학교 정문으로 이어지는 진입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도내 특수학교 재구조화 사업에 따라 춘천지역 특수학교의 기능도 조정될 예정이다.

춘천동원학교는 고등부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춘천계성학교는 초ㆍ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학교 운영체계가 개편된다.

이에 따라 춘천계성학교의 운영체계 개편과 학교시설 신축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학교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 있던 진입도로 개선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현재 학교 측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약 300m의 진입구간을 대상으로 차량 교행과 보차분리가 가능한 수준의 도로 확장, 보행안전통로 확보, 급커브 구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관계기관들도 수차례 현장 확인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는 것은 단순히 도로 하나를 넓히는 사업이 아니라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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