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남광주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장, 자율방범대 안전한 현장 활동 위해 법정 피복 지원 확대 주문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0 14:55:20
전남 방한복 40%, 근무복 동복 47%·하복 45%…광주는 각각 64.3%, 96%, 79.2%
▲ 발언하는 박성재 위원장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9일 제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소방위원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의 자율방범대 피복 보급 실태를 점검하고 전남의 저조한 보급률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성재 위원장은 야간 순찰과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법정 피복과 필수 안전용품이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에 따라 대원이 착용해야 할 정복·활동복·방한복·모자·신발 등이 정해져 있음에도 전남의 보급률은 방한복 40%, 근무복 동복 47%, 하복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는 방한복 64.3%, 근무복 동복 96%, 하복 79.2%로 전남보다 높은 보급률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법정 피복임에도 전남의 보급 수준이 광주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자율방범대원들이 현장에서 통일된 복장을 갖추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피복을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민주인권평화국 결산 심사에서 ‘5·18시설사업추진지원’ 세부사업에 여러 시설사업을 묶어 관리·집행하면서 일부 사업은 집행되는 반면 다른 사업은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별 집행여건을 고려한 개별적인 예산 편성과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민주인권평화국에서 30% 이상 불용된 사업이 23건에 달하는 등 고율의 불용액이 반복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 집행잔액으로 볼 것이 아니라 사업별 원인을 분석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인재개발원·광주인재교육원 결산 심사에서는 교육여비, 강사수당, 교재비 등의 집행잔액을 지적하며,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우수 강사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확보에 예산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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