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 옛 전남․광주 2025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7 15:10:30
결산 등 승인건 원안 가결…통합재정운영의 첫 기준 마련 기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 옛 전남․광주 2025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옛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 옛 전라남도와 옛 광주광역시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

시청예결특위는 전남과 광주 각각 별개의 안건으로 회부 된 결산 승인의 건을 옛 전남과 광주 구분 없이 함께 심사하면서 이번 결산을 통해 서로 다른 재정 관행을 극복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재정 운영의 기틀을 세우는 이정표가 되길 당부했다.

시청예결특위는 이날 옛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 12조 4,413억 원을 확정했다.

결산서에 따르면 세입결산액은 12조 4,838억 원, 세출결산액은 12조 1,592억 원이며,결산상 잉여금은 3,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옛 광주광역시 예산현액은 8조 6,272억 원으로 확정됐다.

세입결산액은 8조 5,982억 원, 세출결산액은 8조 1,139억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4,84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춘옥 위원장은 “전남과 광주는 서로 다른 여건과 기준 속에서 행정을 추진해 왔으므로 재정을 바라보는 방식과 관행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면서도 “결산은 지난해 예산의 마지막 절차임과 동시에 다음 예산의 출발점인만큼 오늘의 결산 심사가 통합특별시 재정의 기준을 세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회계 채무 증가율에 대한 별도의 상한 관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유동성 자산 급감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시 빚에 의존하던 낡은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결위원들이 결산을 통해 지적한 내용들을 행정에 반영, 통합특별시의 미래와 320만 특별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옛 전라남도 및 옛 광주광역시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9월 18일 본회의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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