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스페인 시장점유율 90% 돌파
-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9-10 21:03:19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스페인에서 시장점유율 90%를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돼 빠른 시장 침투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스페인에서는 올해 7월 기준 시장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도 당초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옴리클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를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한 데 이어 올해 8월엔 300mg 제형을 추가로 선보였다.
현재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 확인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입찰 참여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호흡기 학술대회인 '유럽호흡기학회(ERS)'에 참가해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Similar, but Different'를 핵심 콘셉트로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ERS에서 확인한 의료진의 관심을 실체 처방과 판매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국가별 시장 환경에 맞춘 학술·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두드러기 전문 학술대회'에도 참가한다.
회사는 알레르기성 천식에 이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분야에서도 옴리클로의 학술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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