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 강북구의원, 도봉구의회·시민단체와 ‘강북 오아시스’ 현장 방문

서울구청 / 홍춘표 기자 / 2026-10-12 15:15:05
정창수 구청장 취임 후 친환경 운영으로 전환…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예산 절감 기대
▲ 2026년 10월 7일 우이천 벌리교 인근 강북 오아시스 현장 방문에서 송은주 강북구의원과 손혜영 도봉구의원, 기후불평등 대응 네트워크 및 도전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송은주 의원은 지난 10월 7일,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과 기후불평등 대응 네트워크, 도전연구소 회원들을 초청해 우이천 벌리교 인근에 조성된 ‘강북 오아시스’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 이후 기존 생수병 제공 방식에서 친환경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 강북 오아시스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기후위기 대응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생수병 대신 정수기와 제빙기… 친환경 전환으로 예산 절감까지

강북구는 기존에 냉장고에 보관한 생수병을 제공하던 강북 오아시스 운영 방식을 2026년 9월 1일부터 야외 정수기와 제빙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우이천 벌리교 인근 황톳길을 찾는 주민들이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에 냉수와 얼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폭염 속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사업 운영에 드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전환의 핵심이다.

강북구는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2027년부터 연간 약 1억 4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강북구가 발표한 예상치로, 친환경 정책과 재정 효율화를 함께 고려한 생활밀착형 사업 개선 사례다.

■ 송은주 의원, 이웃 자치구·시민사회와 현장 공유

이날 송은주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강북구를 방문한 손혜영 도봉구의원과 기후불평등 대응 네트워크, 도전연구소 회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송 의원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일상이 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구체적인 대응과 주민 보호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강북 오아시스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사례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운영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는 정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정책은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면서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이 도봉구의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주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