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보호자 교육 운영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9-11 15:35:11
첫 회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 ‘적절한 좌절’ 주제로 건강한 양육 방향 모색
▲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이해 교육 _마음ON_ 에 참석한 오석진 교육감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영유아 보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교육 ‘마음 ON’ 첫 번째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 ON’ 교육은 보호자가 영유아기 정서·심리 발달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인 김경일 교수, 최민준 소장, 하정훈 원장, 조선미 교수와 함께 보호자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강연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적절한 좌절,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부모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부모가 자녀를 도와주어야 할 때와 스스로 해내도록 기다려 주어야 할 때를 구분하는 법을 짚어보고, 자녀가 시행착오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강연과 함께 보호자 대상 심리 해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녀 기질검사 및 개별상담을 함께 진행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유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힘을 키워가는 시기로, 이때의 정서적 안정은 이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의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기 마음건강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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