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나사렛새꿈학교, 보호자 공개수업 성료…교육공동체 가치 되새겨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6-17 15:47:40
혁신학교 8년차, ‘학교-가정-지역’ 함께하는 배움터로 성장
전 학급 수업 공개·보호자 간담회 등 실질적 소통의 장 마련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가 17일 보호자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혁신학교 8년차를 맞아 교육공동체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
전 학급 수업 공개·보호자 간담회 등 실질적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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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천안교육지원청] |
이번 공개수업은 보호자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실현이라는 혁신학교의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전 학급에서 동시에 진행된 수업 공개에 보호자들은 직접 교실을 방문해 수업 장면을 지켜보며, 학교 교육의 실제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또한 교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녀의 학습과 성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숙 교장은 “혁신학교 8년차에 접어든 지금, 성찰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공개수업은 보호자 여러분의 신뢰를 다지는 자리였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의 교육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지난 8년간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민주적 학교문화, 공동체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보호자 참여와 협력을 중시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공유해왔다.
공개수업 직후 진행된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학교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보호자들은 수업을 본 소감과 함께 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고, 학교 측은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이번 혁신학교 8년차 평가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실질적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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