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조직문화 선도 4대 폭력 안전망 강화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6-16 16:05:16
2026년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 청송교육지원청, 조직문화 선도 4대 폭력 안전망 강화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안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16일(화)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부서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 50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 윤리 기준과 예방·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강의는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서민수 교수가 맡았으며 ‘도둑맞은 성 윤리, 불안해지는 성인지 AI가 성범죄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4대 폭력에 대한 기본 개념을 넘어 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는 방법과 사전 예방 원칙, 발생 시 대응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봤다. 특히 디지털 환경 변화와 성범죄 양상의 결합 가능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뤘다.

서민수 교수는 조직 문화가 위에서부터 형성되는 만큼 고위직 리더가 건강한 성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공동체 안전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 윤리 문화를 더 책임 있게 이끌어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에서 확인한 내용과 실천 방향을 토대로 2026년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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