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반부패·청렴정책 점검…“끝까지 빈틈없이”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18 16:20:18
도지사 주재 2026년 제3차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 개최
▲ 2026년 청렴정책 추진사항 이행점검 회의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부지사와 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연초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이행상황을 살피고,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와 연말까지 남은 청렴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청렴으로 잇는 전북, 신뢰로 서는 청렴자치도’를 비전으로 ▲기관장 중심의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청렴기틀’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청렴일터’ ▲도민과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청렴이음’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내부직원 심층진단과 현장소통형 ‘청렴패트롤’을 통해 인사 운영과 갑질·조직문화, 업무지시 등 조직 내 취약요인을 살피고, 이를 전 부서장의 실천다짐과 부서별 청렴일터 구축활동으로 연계했다.

감사위원장이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청렴야호데이’를 비롯해 민간 이해관계자 간담회, 도민감사관, 청렴컨설팅 등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과제로 연결하는 ‘진단–공유–실천–환류’ 체계를 강화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에는 간부회의 온라인 생중계와 열린청사, 열린 도지사실 운영 등을 통해 주요 도정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청렴정책 담당 인력을 보강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도는 연말까지 청렴정책의 세부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조직문화와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실·국장부터 ‘직무관련자에게 선물 안 받기’를 실천하고, 10월부터 갑질·음주운전 근절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회의는 올해 청렴정책의 추진상황을 되짚고 남은 과제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라며 “간부공무원부터 공정한 업무처리와 상호존중을 솔선수범하고, 직원과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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