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만 도의원, 전북혁신도시 중심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2 16:20:42
전북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이 원칙, 도내 시·군간 갈등 번질 우려있어, 입장 명확히 해야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경만 의원(전주12)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경만 의원(전주12)이 3일 제431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도가 기존 전북혁신도시 중심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노경만 의원은 “1기 혁신도시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실질적 국가균형성장을 이끌어 낼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북도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혁신도시법’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의 입지는 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가 원칙이며, 정부 방침 역시 ‘기존 혁신도시와의 기능 연계·전략적 집중·속도감 있는 이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제시된 공약으로 정치적 논쟁이 발생했고, 시군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전북도가 분명한 원칙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전북혁신도시의 분양률이 99.7%로 기관을 수용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비해 외연 확장과 추가 부지를 확보해야 하며, 교육·문화·교통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경만 의원은 “지역 간 정치 논리는 배제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신속한 안착, 기존 혁신도시 및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그리고 전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원칙에 따라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전북도가 먼저 준비하고 움직여 도민의 기대에 걸맞은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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