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대의 정신 기려]우리금융그룹, 필리핀 6.25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6-19 16:29:19
6.25전쟁 75주년 맞아 참전용사 후손 30명에 장학증서 수여
“선대의 용기·희생 잊지 않겠다…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국제 연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손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선대의 용기·희생 잊지 않겠다…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국제 연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손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6월 11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 및 장학생을 비롯해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 필리핀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웰스뱅크 최성현 법인장이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전달,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과 미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6.25전쟁에 병력을 파병한 소중한 우방국”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선대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전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필리핀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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