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검문소 출입구에 적힌 한글 응원 메시지
- 포토 / 김윤영 기자 / 2022-06-09 16:33:14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일 넘어선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프셰미실 인근 메디카 국경 검문소에 도보 출입구 바닥에 한국 선교단체가 적어놓은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 검문소를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은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폴란드로 넘어온 뒤 인근 슈퍼마켓 등에서 물건을 구한 뒤 다시 걸어서 국경을 넘는 일이 일상화 돼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EU 권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인 이 검문소는 러시아의 침공 초기 전쟁을 피해 피난에 나선 우크라이나 난민들로 넘쳐났지만,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인 돈바스와 흑해 연안 지역 중심으로 전장이 형성되면서 전쟁을 피해 탈출하는 난민은 눈에 띄게 줄은 모습이었다. 20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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