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심영석 도의원, “진해신항, 주민과 상생하는 세계적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22 16:35:03
친수공간 확충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강조
▲ 경상남도의회 심영석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심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16)은 22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해신항을 주민과 상생하는 세계적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항만개발에 따른 환경오염과 어민 피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최근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을 계기로 진해신항의 물류 거점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총사업비 15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진해신항 개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해신항이 항만시설 확충에 치중하면서 주민을 위한 해양문화공간은 부족하고, 항만 주변 대기오염과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존 항만개발계획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게 재검토하여 공원·녹지·해안 친수공간을 확충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는 4자 행정협의체를 통해 환경오염 저감과 어민 피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항만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항만개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진해신항은 북극항로와 트라이포트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항만시설뿐 아니라 주민 친화적 친수공간도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