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식 서울시의원, “UD택시, 현장에서 검증된 서울형 이동지원 모델로”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09-04 16:35:20
이용건수 넘어 배차성공률·대기시간·만족도 등 종합 분석해 실효성 높여야
▲ 이인식 서울시의원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9월 3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UD(Universal Design)택시 시범사업을 단순 운영 실적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의 이동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넓히는 서울형 이동지원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UD택시 12대를 도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사업의 성패를 차량 대수나 이용건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이용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차 성공률 ▲평균 대기시간 ▲휠체어 규격 등에 따른 이용 불가 사례 ▲이용자 만족도 ▲차량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운전자 교육과 민원·불편사항 관리 역시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사업은 ‘12대를 운영했다’는 실적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장애인 이동지원 모델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사업 종료 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가 향후 서울시의 확대 여부와 운영방식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 선택권 확대라는 사업 취지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담아 실효성 있는 서울형 모델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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