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 출범…복지시설 안전 강화 박차 - 코리아 이슈저널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안전점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관별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복지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건축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총 5개 분야의 무상 안전점검을 제공하여, 현장 안전 강화와 함께 시설 운영비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 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시설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점검과 예방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