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2024년 전국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 123만3천명…5년 새 2만5천명 증가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8-08 16:39:16
개인 사유림 소유자 201만3천명으로 전체의 92% 차지
도 지역 거주 소유자 증가세 뚜렷…산림청 “경영 활성화 정책 마련”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 조사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가 123만3천 명으로 지난 5년간 2만5천 명 늘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도 지역 거주 소유자 증가세 뚜렷…산림청 “경영 활성화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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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림청] |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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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 가운데 개인 소유자는 201만3천 명(92%)으로 압도적이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38만4천 명), 경상북도(33만1천 명), 경상남도(31만 명) 순으로 소유자가 많았다.
특히 전체 산림 소유자의 56%에 달하는 0.5헥타르 미만 소규모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개인 소유자 중 소재지 내 거주자는 96만 명(44.2%)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도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자 증가율이 지속되고 있다.
산림청 이종수 기획조정관은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 증가에 맞춰 사유림 경영 활성화 정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과 산림임업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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