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신동희 의원, 물 절약은 단순 공감 아닌 실천... 공공기관 선도 역할 강조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7 16:40:32
▲ 신동희의원 5분자유발언하는 모습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 문화체육위원회 신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은 17일 열린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부문 물 절약 실천과 물 재이용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희 의원은 “물은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자원”이라며 “물을 아껴야 한다는 공감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가 올해 절수설비 설치 의무화 대상 1,09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설치 공공기관에 설치를 요청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절수설비 설치 이후 실제 물 사용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재이용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저조하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구청 자료를 바탕으로 빗물이용시설 62개소와 중수도시설 13개소 현황을 설명하며,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가운데 절감 효과가 큰 시설부터 절수형 설비 설치와 누수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사례를 소개하며 절수설비 설치 후 물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감소하고 두 달 만에 설치비를 회수한 점을 언급했다. 신동희 의원은 “화성시도 초기 설치비용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절감 효과를 함께 고려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물 절약이 산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따라 2030년부터 동탄2수질복원센터 처리수를 하루 6만 5천 톤 규모로 삼성전자에 공급할 예정인 만큼,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신동희 의원은 “물 절약은 공감에 그쳐서는 안 되며, 오늘의 투자와 작은 실천이 해마다 큰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그 변화가 기업과 시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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