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박숙희 의원, “COP33 여수 개최, 대한민국이 결단할 차례”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7-31 16:40:05
대한민국 COP33 유치·여수 개최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촉구
▲ 여수시의회 박숙희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박숙희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문수·서강동)은 7월 31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대한민국 유치와 여수 개최 필요성을 제안하며,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 여수시가 함께 국가적 추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COP33은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역량과 산업경쟁력,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국가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역량을 입증했고,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로서 기후·해양·환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여수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대상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 생태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역시 탄소배출 산업에서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도시”라며 “산업과 해양, 생태가 공존하는 여수는 COP33 개최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COP33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의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전남광주특별시의 광역 유치전략 마련 ▲여수시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과 산업전환 모델 구축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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