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민선 9기 취임 기자회견 개최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7-01 16:40:29
“소통과 통합, 현장 중심 행정, 시민이 시장인 동화같은 구리 만들 것”
▲ 신동화 구리시장, 민선 9기 취임 기자회견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구리시는 1일 오후 2시 30분 구리시청에서 민선 9기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신동화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과 결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정체된 구리시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구리시정은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시민과 나눈 약속을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의 3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① 소통과 통합의 시정 실현
첫 번째 시정 방향은 ‘소통과 통합’이다. 신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공직사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청년 자산 형성, 민생 회복, 경제 성장, 공정성 회복 등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②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
두 번째 시정 방향으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제도화를 제시했다. 신 시장은 “시정의 답은 행정기관의 책상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있다”라며, 시민 불편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잘 듣는 시장’이 되겠다는 뜻도 밝혔다.

■ ③ 재정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세 번째 시정 방향은 ‘재정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다. 신 시장은 현재 구리시의 재정 상황이 엄중하다고 진단하며,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시정의 우수한 정책은 적극 계승해 행정의 연속성과 예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동구릉 문화특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를 통해 구리시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의 성공적인 이전도 신중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재개발 등 구리시의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구리 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겠다”라며 “민선 9기 구리시정의 모든 정책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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