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수당 확대 환영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8-13 16:45:15
전북도 제2회 추경 통해 대상자 723명, 지급액 연 120만 원으로 확대
▲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13일 전북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수당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대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염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제430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을 통해 2026년 본예산 대비 도비 1억3000만 원을 증액(시군비 3억400만원 증액)하여 도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수당 대상자를 549명에서 723명으로, 지급액을 1인당 연 60만 원에서 연 1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수정예산을 제출했으며, 의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염영선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항일투쟁의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사에 빛나는 인류의 자산임에도 1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며, 참여자와 유족은 반란과 역적이란 오명에 숨어 지내야 했다’고 지적하며 ‘전북에서 시작된 유족수당 지급을 토대로 참여자의 독립 유공자 서훈과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동학농민혁명의 가치와 의미를 제고하고 참여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 명예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건의·결의문,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5분 발언, 도정질문 등을 통해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복권을 위한 수당 지급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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