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진 길모서리, 세 개의 건물군,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8-13 16:45:30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 당선작(건축사사무소 품사) 최종 선정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관악S밸리(낙성대·신림·서울대 일대)의 창업 기능을 집약하고 서남권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서울창업허브 관악’의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품사(대표자: 온진성)’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립 대상지인 옛 신림3공영차고지 부지(신림동 131-6 일대)는 최근 차고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992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약 600명 수용), 딥테크 특화지원공간, 전용 연구·실증시설과 주민개방형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 서남권 복합 딥테크 창업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안은 딥테크 기업을 위한 전용 지원시설과 주민 개방형 주차장,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단순한 창업 지원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서남권의 대표적 복합 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당선작('비워진 길모서리, 세 개의 건물군(群)')은 서울시가 제시한 ‘기술 기반 창업 공간의 효율적 구현’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개방형 공간 구성’이라는 핵심 지침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건물을 3개의 매스로 분절해 대지 모서리를 열린 공원으로 비워내고, 코어를 모서리에 배치함으로써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중앙 대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주변 동네 맥락과 스케일에 순응하는 군집형 배치를 적용해 거대한 매스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간을 제안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공공건축 공모 최초로 2차 발표심사에 ‘AI 음성변조 기술’을 도입해 발표자의 신원 노출을 완벽히 차단하고, 블라인드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음성변조에 따른 의사전달 오류나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자를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 및 음성 정밀 점검을 실시해 실시간 질의응답의 전달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운영을 위해 관련 규정에 의거, 심사위원회 사전 의결을 거쳐 본 방식을 최종 확정·적용했으며, 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는 AI 음성변조 기술을 적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공건축 공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오랫동안 차고지로 쓰이던 공간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서남권 혁신 창업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당선작이 가진 우수한 건축적 구상을 충실히 실현하여 관악S밸리를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
| ▲ 설계공모 당선작 이미지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관악S밸리(낙성대·신림·서울대 일대)의 창업 기능을 집약하고 서남권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서울창업허브 관악’의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품사(대표자: 온진성)’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립 대상지인 옛 신림3공영차고지 부지(신림동 131-6 일대)는 최근 차고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992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약 600명 수용), 딥테크 특화지원공간, 전용 연구·실증시설과 주민개방형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 서남권 복합 딥테크 창업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안은 딥테크 기업을 위한 전용 지원시설과 주민 개방형 주차장,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단순한 창업 지원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서남권의 대표적 복합 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당선작('비워진 길모서리, 세 개의 건물군(群)')은 서울시가 제시한 ‘기술 기반 창업 공간의 효율적 구현’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개방형 공간 구성’이라는 핵심 지침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건물을 3개의 매스로 분절해 대지 모서리를 열린 공원으로 비워내고, 코어를 모서리에 배치함으로써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중앙 대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주변 동네 맥락과 스케일에 순응하는 군집형 배치를 적용해 거대한 매스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간을 제안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공공건축 공모 최초로 2차 발표심사에 ‘AI 음성변조 기술’을 도입해 발표자의 신원 노출을 완벽히 차단하고, 블라인드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음성변조에 따른 의사전달 오류나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자를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 및 음성 정밀 점검을 실시해 실시간 질의응답의 전달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운영을 위해 관련 규정에 의거, 심사위원회 사전 의결을 거쳐 본 방식을 최종 확정·적용했으며, 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는 AI 음성변조 기술을 적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공건축 공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오랫동안 차고지로 쓰이던 공간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서남권 혁신 창업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당선작이 가진 우수한 건축적 구상을 충실히 실현하여 관악S밸리를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