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 이서 묘포장 부지 현장 방문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8-05 16:50:23
"피지컬AI·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전략사업 담아낼 최적 입지"…유휴부지 활용방안 점검
▲ 윤수봉 도의원, 이서 묘포장 부지 현장 방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수봉 의원(완주1)이 지난 4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이서 묘포장 부지를 방문해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과 박지원 산림생태연구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 묘포장 부지의 현황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서 묘포장은 지난 1973년 2월 유실수와 조경수 묘목을 생산·보급하기 위해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원 약 6만 평(208,497㎡) 규모로 조성됐다. 그러나 현재 관련 기능 대부분이 민간으로 이전되면서 사실상 유휴부지로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태다. 그동안 해당 부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져 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확정되지 않고 있다.

윤 의원은 “전북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피지컬AI 산업,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미래 전략은 모두 충분한 개발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서 묘포장은 전 구간이 도유지인 만큼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크게 향상된 만큼 전북의 미래 전략사업을 담아낼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등원 이후 이서 묘포장의 적극적인 활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생태문명원 조성, 에코 힐링가든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검토되어 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구상에 머물 것이 아니라 민선9기 도정에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작업환경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냉방시설, 휴게시설 확충 등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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