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시정 전반 집중 점검…행정사무감사 본격화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11 17:15:24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 면밀히 점검
▲ 이천시의회, 시정 전반 집중 점검…행정사무감사 본격화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이천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실태를 살피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진재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바로잡고, 주요 정책과 사업이 시민의 기대와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핵심적인 견제·감시 활동이다.

올해 감사에서는 예산·재정을 비롯해 복지, 교통, 문화·교육, 도시개발, 환경, 농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전 분야를 폭넓게 살핀다. 의회는 제출된 감사요구자료를 토대로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정책의 실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감사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하고 제출된 감사자료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등을 살피며 향후 부서별 질의·답변을 위한 쟁점과 현안 파악에 집중했다.

이어 감사 2일차인 11일에는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간다. 의원들은 합동으로 증포동 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및 신안실크밸리, 과학고 부지, 부발역세권 개발, 아미1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 외 도로공사 등 5개 주요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14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마무리한 뒤 15일부터 18일까지는 감사대상 부서와 기관별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재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과정”이라며 “자료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대신해 시정 전반을 살피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지적에 머무르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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