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실천 확산]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없는 축제’ 판타스틱 데이 마무리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6-02 17:19:09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일환…토크콘서트·체험 부스 등 환경 실천 공감대 형성
참가자 1인당 1만 원 WWF 기부…“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함께하자”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나달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 1인당 1만 원 WWF 기부…“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함께하자”
![]() |
▲[출처=아모레퍼시픽] |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의 일환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함께 해 온 ‘판타스틱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크루들의 실천 사례 발표와 함께 가수 스텔라장, 홍대광,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담당자 등이 참여해 플라스틱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2부는 본사 5층 아모레가든에서 브랜드 체험과 실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라네즈, 이니스프리, 한율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플라스틱 절감 솔루션 전시존, 친환경 소셜벤처들과 협력한 제로 플라스틱 부스, 공병을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브랜드 집기 재사용, 다회용 용기 및 식기 활용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참여한 크루 1인당 1만 원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 실천의 가치를 기부로 연결해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