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 비전 '담빛- 네 가지 빛으로 더 빛나는 아이들' 제시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18 17:30:23
2026 하반기 학교장 연찬회 개최…학교별 특색교육 브랜드로 함께하기로
▲ 담양교육지원청, 2026 하반기 학교장 연찬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하반기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담양 교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방향과 학교별 특색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홍 교육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이 준비하고 있는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의 비전으로 '담빛-네 가지 빛으로 더 빛나는 아이들'을 제시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담빛은 담양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싶은 교육적 역량과 가치를 네 가지 빛으로 표현한 담양교육의 비전이라고 설명하며, 담양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빛의 네 가지 빛은 ‘자연의 빛(생태), 문화의 빛(역사·예술·인문학), 미래의 빛(AI·미래교육), 글로컬의 빛(국제교육교류)’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면서 미래사회와 세계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학교마다 특색과 교육철학을 담은 고유한 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담빛이 담양교육이 지향하는 큰 방향이라면, 학교는 학교만의 빛깔을 가져야 한다”며 “각 학교가 가진 강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색교육을 학교 브랜드로 발전시켜 담양교육의 혁신 모델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학교가 안고 있는 교육 현안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감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담양의 ‘공감소통’은 학교의 교육 현안을 교육지원청만의 과제로 두지 않고 지자체와 군의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책적 지원을 연계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김진홍 교육장은 “학교의 교육 현안이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와 군의회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할 때 담양교육의 변화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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