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외국인 고객을 위한 ‘IBK BUDDY’ 통장·카드 출시 - 코리아 이슈저널

상품명 ‘BUDDY’는 외국인 고객에게 친구처럼 따뜻하고 친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은행의 의지를 담고 있다.

‘IBK BUDDY 외국인통장’은 외국인 고객의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금융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핵심으로 한다. 전자금융 이체, 타행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및 출금 수수료가 조건 없이 전면 면제된다. 

또한 USD, JPY, EUR 등 주요 외국통화 환율을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으며, 전월 50만 원 이상 입금 시 거래내역 SMS 통지 수수료도 면제된다.

함께 출시된 ‘IBK BUDDY 카드’는 대중교통, 통신요금, 다이소, 배달앱, 편의점, 쿠팡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6대 영역에서 할인 횟수 제한 없이 5% 할인이 제공되는 체크카드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 원까지 통합할인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 BUDDY 통장’과 ‘카드’를 모두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1만 원 현금을 지급하고, 총 4명에게는 갤럭시 S25(256GB)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과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Global’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대상 설문조사 및 현장 간담회를 바탕으로 실제 필요에 맞는 상품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