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롭고 든든한 울산교육,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01 17:40:05
울산교육청, 제11대 조용식 교육감 취임식 열어
▲ 조용식 교육감이 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11대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제11대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는 교육감 약력 소개, 취임 축하 영상 시청, 대통령 축사 대독, 취임 선서, 취임사, 현장 소통, 어울림 공연,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본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이날 등굣길 신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치고, 교장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울산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양산 솥발산 공원 노옥희 전 교육감의 묘소를 참배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권 보호 강화, 학생 마음 건강 회복, 울산형 공교육 강화,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 추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확대 등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언제나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학생과 교사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오늘의 울산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 교육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단에 처음 섰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마음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돕는 것이었다”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울산교육,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꽃피는 울산교육, 더불어 미래로 나아가는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 방안’을 1호 결재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갑질, 악성 민원 등 교육 주체 간 갈등을 일으키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근절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산 교육공동체를 이상(비전)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 4주체가 함께 만드는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교육감 직속 협의기구인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단을 꾸린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 4주체에서 20명 내외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을 심의·자문하며, 신뢰 회복 과제 점검과 함께 추가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특강’,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범시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홍보활동(캠페인)’,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울산교육 4주체 공론의 장’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부서(기관)별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관련 추진 사업 정비와 함께 교육 4주체 의견을 수렴하고 신뢰 회복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세부 추진 계획’을 오는 8월까지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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