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선의원 대상 ‘찾아가는 직무교육’ 실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6-29 17:45:35
29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조례 입안 및 예·결산 심사 등 집중 교육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선의원 대상 ‘찾아가는 직무교육’ 실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내실 있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견인하기 위해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실무 교육에 나선다.

도의회는 29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초선의원 및 의회 사무처 직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초선의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13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기 개시를 앞두고, 의정 활동의 핵심인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기법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무국외출장 등 투명한 의회 운영 기준을 확립해 초선의원들의 자치 입법 및 재정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위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자치시대 의회가 나아가야 할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신한대학교 유상조 교수가 ‘조례안 입안과 심사’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태식 교수가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를 맡아 재정 심의의 핵심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김인경 사무관이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 기준’을 직접 안내했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적·수치적 근거 중심의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의원 20명과 전문위원실 및 사무처 직원 40명이 함께 수강함으로써 의원과 보좌 직원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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