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출범

충청 / 최용달 기자 / 2026-06-09 17:50:08
위원장에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교육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 충남교육청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이병도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의 인수기구인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 당선인이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교육계 안팎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신원 검증 절차를 거쳐 10일 오후 2시 열리는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식 발표될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위원장에는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 부위원장에는 심상용 전 충남교육연수원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수위 비서실장에는 이충렬 전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대변인에는 이정희 홍북중학교 교장이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이 당선인이 얼마 전까지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으로 일했던 만큼 별도의 업무파악 절차를 생략하고 ‘실무형 인수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유아·초등·중등·특수교육·행정·재정 등 총 11개 분과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분과는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전문위원,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학계를 대표하는 정책위원, 실무위원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6월 말까지 활동하며 당선인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종료한다. 구체적인 명단은 분과별 협의를 거쳐 이번 주말쯤 확정되며 필요시 추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이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 구성 배경에 대해 “기존 충남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은 실무형 준비위를 구성했다”며 “선거 기간 약속드린 공약들이 실질적인 교육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위 활동을 통해 촘촘한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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