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 민선 9기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9-09 18:00:24
전국 최초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신설 및 ‘청년주도 예산제’ 도입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의 지속 가능성 무엇으로 담보할 것인가’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충청북도가 관(官) 주도의 공급자 중심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고, 정책의 결정, 예산 편성과 집행까지 청년이 참여하는 도정 대전환에 나선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충북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청년 스스로 만들어 내는 민선 9기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충북 청년들의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올해 2분기 기준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23.4%로 전국 평균(24.9%)을 밑돌고 있으며, 도내 7개 시·군은 20% 선마저 무너졌다.
여기에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상승 등 일자리 지표 악화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이 충북에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정부 역시 경제성장 과정에서 청년층이 소외되는 ‘K자형 양극화’ 극복을 위해 청년 고용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선언하고 공급자 중심(For the Young) 관행을 탈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충청북도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청년이 직접 도정을 이끄는 ‘충북 4대 핵심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1. [제도적 권한] 전국 최초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도지사와 청년 대표의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며, 청년 위원장에게는 '명예도지사' 자격을 부여해 도정 파트너로서의 위상과 실질적 권한을 보장한다.
위원회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청년농업인 등 각계각층 청년 100인으로 구성해 저마다 처한 현실과 고민이 소외되지 않고 도정 의제로 다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청년 위원들이 일자리·창업, 주거, 결혼·육아,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분과를 직접 설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도는 청년위원회의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설치 및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를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2. [예산의 주도권] 전국 최초 ‘청년주도 예산제’ 도입
청년이 정책 기획부터 예산 편성과 집행까지 참여하는 투트랙(Two- Track) 예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첫 번째 트랙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청년기금과 연계해 ‘파일럿(Pilot)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도정 전체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어 두 번째 트랙으로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핵심 정책과제들을 관련 사업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 일반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정 시책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3. [아이디어의 정책화]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 정례화
도내 미취업 청년, 초기 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집중 토론형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를 정례화한다.
형식과 격식의 벽을 허물고 분야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도지사 토크 콘서트를 연계해 밤샘 끝장토론을 펼친다.
취업과 창업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청년 스스로 풀어내고 돌파구를 찾는 자리로,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 제안은 청년위원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도정 정책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4. [실행의 조직화]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정책추진단’ 신설
청년 정책의 실행력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 기존 팀 단위 조직을 ‘과 단위’ 전담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추진단은 위원회의 전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도지사 직통 청년 핫라인’을 상시 가동해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4대 핵심과제 추진과 더불어 기존 청년 지원사업들을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편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총 85개 사업, 약 3,000억원 규모(’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기준)의 청년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공급자 중심의 개별 사업 나열에 머물러 정작 청년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이에 도는 민선 9기 공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위원회를 통해 기존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취업·주거·결혼·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다리를 놓아주던 낡은 관행을 과감히 깨고, 청년에게 어디에 어떻게 사다리를 놓을지 먼저 묻고 함께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을 모든 도정의 중심에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며 청년의 도전이 충북의 비전이 되는 ‘By the Young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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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9기 청년 정책 공약 브리핑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의 지속 가능성 무엇으로 담보할 것인가’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충청북도가 관(官) 주도의 공급자 중심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고, 정책의 결정, 예산 편성과 집행까지 청년이 참여하는 도정 대전환에 나선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충북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청년 스스로 만들어 내는 민선 9기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충북 청년들의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올해 2분기 기준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23.4%로 전국 평균(24.9%)을 밑돌고 있으며, 도내 7개 시·군은 20% 선마저 무너졌다.
여기에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상승 등 일자리 지표 악화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이 충북에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정부 역시 경제성장 과정에서 청년층이 소외되는 ‘K자형 양극화’ 극복을 위해 청년 고용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선언하고 공급자 중심(For the Young) 관행을 탈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충청북도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청년이 직접 도정을 이끄는 ‘충북 4대 핵심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1. [제도적 권한] 전국 최초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도지사와 청년 대표의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며, 청년 위원장에게는 '명예도지사' 자격을 부여해 도정 파트너로서의 위상과 실질적 권한을 보장한다.
위원회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청년농업인 등 각계각층 청년 100인으로 구성해 저마다 처한 현실과 고민이 소외되지 않고 도정 의제로 다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청년 위원들이 일자리·창업, 주거, 결혼·육아,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분과를 직접 설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도는 청년위원회의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설치 및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를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2. [예산의 주도권] 전국 최초 ‘청년주도 예산제’ 도입
청년이 정책 기획부터 예산 편성과 집행까지 참여하는 투트랙(Two- Track) 예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첫 번째 트랙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청년기금과 연계해 ‘파일럿(Pilot)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도정 전체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어 두 번째 트랙으로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핵심 정책과제들을 관련 사업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 일반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정 시책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3. [아이디어의 정책화]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 정례화
도내 미취업 청년, 초기 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집중 토론형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를 정례화한다.
형식과 격식의 벽을 허물고 분야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도지사 토크 콘서트를 연계해 밤샘 끝장토론을 펼친다.
취업과 창업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청년 스스로 풀어내고 돌파구를 찾는 자리로,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 제안은 청년위원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도정 정책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4. [실행의 조직화]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정책추진단’ 신설
청년 정책의 실행력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 기존 팀 단위 조직을 ‘과 단위’ 전담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추진단은 위원회의 전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도지사 직통 청년 핫라인’을 상시 가동해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4대 핵심과제 추진과 더불어 기존 청년 지원사업들을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편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총 85개 사업, 약 3,000억원 규모(’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기준)의 청년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공급자 중심의 개별 사업 나열에 머물러 정작 청년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이에 도는 민선 9기 공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위원회를 통해 기존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취업·주거·결혼·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다리를 놓아주던 낡은 관행을 과감히 깨고, 청년에게 어디에 어떻게 사다리를 놓을지 먼저 묻고 함께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을 모든 도정의 중심에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며 청년의 도전이 충북의 비전이 되는 ‘By the Young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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