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 혁신이 전국의 표준”…하남시, 성동·송파 등 5개 지자체 대상 혁신 멘토로 나선다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9-04 18:00:15
▲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기관혁신 멘토링’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타 지자체와 기관 차원의 혁신 추진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하남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성동구, 송파구, 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관혁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가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기관혁신 추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관 차원에서 추진해 온 혁신 노력과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혁신평가 지표별 대응 경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중심으로 하남시의 다양한 혁신 추진 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생성형 AI 기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AIdea 하남’비롯해 AI 행정 활용 실습교육 및 멘토링 교육,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앤 런’ 특강, 민간 전문가에게 AI를 활용한 PPT·보고서·엑셀 작성법 등을 배우는 ‘프로일잘러’ 등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경기도 시군 최초로 1인 성과시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일휴가와 휴양지원금을 신설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온 노력도 공유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기관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각 지자체의 혁신 방향과 현장 고민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기관 차원의 혁신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행정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멘티 기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기관혁신과 관련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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