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태양광 발전으로 마을 소득 올린다 햇빛소득마을 현장 점검

경제 / 최준석 기자 / 2026-06-16 18:05:32
진명기 자치혁신실장, 1차 공모 신청 마을 준비 상황 직접 확인
▲ 행정안전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행정안전부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6월 16일, 전라북도 임실군(임실읍 금성리)에 있는 햇빛소득마을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햇빛소득마을 후보지 현장 점검,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적극 추진

이번 방문은 ‘햇빛소득마을’ 사업 1차 공모 신청 마을의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까지 1차 접수를 마쳤으며 오는 7월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어 7월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해 9월에 추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유휴부지와 저수지, 농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되돌리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자치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 실장은 치즈마을로 널리 알려지고, 현재 주민 11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금성리(화성·중금) 마을의 후보지를 둘러보며 사업 준비 현황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곳은 1960년대 지정환 신부가 임실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산양을 키우고 치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국내 치즈 산업의 발상지이자 대표적인 농촌 체험형 마을이다.

'' 주민이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획 확인, 전력 계통 연계 방안 논의

이어 지정환 공동체학교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마을 협동조합 구성과 1MW 규모의 혼합형 발전소 설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전력 계통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계통 연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주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 관계자들에게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2차 공모에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1차 공모에 선정된 마을이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금성리 주민들이 이번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 및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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