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호 영업사원 황이주 군수, 발로 뛰는 행정 본격화 민선 9기 첫 세일즈는 국가보훈부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02 18:30:17
지역거점형 보훈병원·국립보훈요양원·제2보훈휴양원 유치 공식 건의
▲ 울진군 1호 영업사원 황이주 군수, 발로 뛰는 행정 본격화 민선 9기 첫 세일즈는 국가보훈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황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후 첫 중앙부처 일정으로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울진의료원 지역거점형 보훈병원 지정 ▲경북 북부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국가보훈부 제2보훈휴양원 울진 유치 등 보훈 핵심사업 3건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보훈 의료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북 북부 동해안권의 현실을 개선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의료·요양·휴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면담에서 울진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원전 지역이자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임을 설명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역시 지역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 및 환담은 통상적인 중앙부처 면담 시간을 넘어 이례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각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제안된 사업들이 의료·복지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보훈 정책 확대라는 국정 방향에도 부합하는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배석한 담당부서 과장에게 울진군이 제시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할 것을 직접 지시하며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울진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국가보훈부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중앙부처 세일즈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 군수는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군청에서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중앙정부와 국회,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 국가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방문은 그 의지를 실천에 옮긴 첫 행보로, 민선 9기 울진군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황이주 군수는 "이번 국가보훈부 방문은 민선 9기 중앙부처 세일즈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꼭 필요한 국가사업이라면 중앙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군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울진군 1호 영업사원'으로서 발로 뛰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민선 9기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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