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 ‘제5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우승…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승 신고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5-28 19:05:12
▲ 모중경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모중경(55)이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제5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모중경은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강원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CC 마운틴레이크코스(파72. 6,9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모중경은 매서운 경기력을 펼쳤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모중경은 “약 2년 만의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힘들 때마다 곁에서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0% 마음대로 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원하는 방향대로 플레이가 풀리면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집중력 있게 플레이한 결과 기회가 찾아왔고, 그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모중경은 1994년 4월 KPGA 프로, 1996년 8월 투어프로에 차례로 입회했다. 1996년 아시안투어 ‘괌오픈’ 우승을 통해 1997년 KPGA 투어에 입성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했다. 모중경은 국내 5승, 아시안투어 2승으로 통산 7승을 기록했고 2022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5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모중경은 시니어 무대에서만 6승째를 달성했다. 모중경은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해 2023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3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2024시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승을 추가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5년차를 맞이한 모중경은 “지난해 ’제4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아쉽게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컸다”며 “하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 믿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또 지난 11월 ‘KPGA 투어 QT’를 통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올 시즌 K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모중경은 KPGA 투어를 바라보며 “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짧지만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4일 열리는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모중경의 뒤를 이어 박도규(56)와 박남신(67)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위로 공동 2위, 카네코 케이이치(51.일본), 이주일(55), 이정훈 968(58), 이남용(55)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플라밍고CC 링크스-파크 코스에서 열리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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