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 글로벌 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 요청
-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6-29 19:10:11
박수현 당선인, 3대 메가프로젝트 “환영”하며 2개 제언 내놔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글로벌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과 ‘수자원 인프라’ 선제 투자를 정부에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정부의 국민보고회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주요 기업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원대한 비전과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 균형 성장과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비수도권에 대규모 첨단 산업 투자를 이끌어낸 정부의 결단에 무한한 지지와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은 총성 없는 속도전”이라며 “서남권의 신규 대규모 투자가 실제 가동되기까지 걸릴 5년 전후의 물리적 시간 동안, 대한민국 반도체의 명운과 글로벌 공급망을 지켜낼 주역은 이미 비수도권 반도체 생태계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충청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위대한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속도감 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핵심 제언을 드린다”며, 먼저 ‘충남 산업 AI 신경망’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을 꺼내들었다.
박 당선인은 “정부가 이번에 제안한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단순한 서버 보관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우리 충남은 이를 기반으로 흩어진 공장과 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연합형 광역 데이터 협력 시스템(허브 앤 스포크)'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갈망하는 기술은 첨단 패키징(후공정)과 유리판이라며 충청이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한 충남의 압도적인 첨단 제조 인프라가 하나의 데이터 생태계로 융합되어야만 진정한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박 당선인의 판단이다.
박 당선인은 “행정의 경계를 넘어 에너지와 물, 인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초광역 K-AI 반도체 상생 벨트'를 완성해 달라”며 “준비된 충남에서 먼저 제조 AI 표준을 확립하고 실증을 마친 뒤, 그 완성된 역량을 향후 호남의 반도체 단지와 연계한다면 대한민국의 AI 제조 혁신은 5년 이상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또 수자원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인 국비 투자를 제언했다.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의 핏줄을 ‘물’이라며 “충남 북부권의 첨단 산업 증설 계획을 감안할 때, 대청댐과 금강 수계의 용수는 우리 충남 자체의 미래 산업을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광역 상생’을 역제안한 뒤 “충남과 호남 모두의 산업 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충남 북부권의 고질적인 공업용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국가 수자원망 고도화 인프라'를 우선 확충해 달라”며 “이는 지역 간의 소모적 갈등을 막고, 국가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가장 확실한 안보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미 준비된 충남의 기술력과 데이터 신경망으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진짜 심장을 이곳 충남에 이식하고, 우리의 젖줄인 물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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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 요청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글로벌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과 ‘수자원 인프라’ 선제 투자를 정부에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정부의 국민보고회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주요 기업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원대한 비전과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 균형 성장과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비수도권에 대규모 첨단 산업 투자를 이끌어낸 정부의 결단에 무한한 지지와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은 총성 없는 속도전”이라며 “서남권의 신규 대규모 투자가 실제 가동되기까지 걸릴 5년 전후의 물리적 시간 동안, 대한민국 반도체의 명운과 글로벌 공급망을 지켜낼 주역은 이미 비수도권 반도체 생태계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충청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위대한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속도감 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핵심 제언을 드린다”며, 먼저 ‘충남 산업 AI 신경망’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AI 하드웨어 실증 특구’ 지정을 꺼내들었다.
박 당선인은 “정부가 이번에 제안한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단순한 서버 보관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우리 충남은 이를 기반으로 흩어진 공장과 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연합형 광역 데이터 협력 시스템(허브 앤 스포크)'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갈망하는 기술은 첨단 패키징(후공정)과 유리판이라며 충청이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한 충남의 압도적인 첨단 제조 인프라가 하나의 데이터 생태계로 융합되어야만 진정한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박 당선인의 판단이다.
박 당선인은 “행정의 경계를 넘어 에너지와 물, 인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초광역 K-AI 반도체 상생 벨트'를 완성해 달라”며 “준비된 충남에서 먼저 제조 AI 표준을 확립하고 실증을 마친 뒤, 그 완성된 역량을 향후 호남의 반도체 단지와 연계한다면 대한민국의 AI 제조 혁신은 5년 이상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또 수자원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인 국비 투자를 제언했다.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의 핏줄을 ‘물’이라며 “충남 북부권의 첨단 산업 증설 계획을 감안할 때, 대청댐과 금강 수계의 용수는 우리 충남 자체의 미래 산업을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광역 상생’을 역제안한 뒤 “충남과 호남 모두의 산업 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충남 북부권의 고질적인 공업용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국가 수자원망 고도화 인프라'를 우선 확충해 달라”며 “이는 지역 간의 소모적 갈등을 막고, 국가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가장 확실한 안보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미 준비된 충남의 기술력과 데이터 신경망으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진짜 심장을 이곳 충남에 이식하고, 우리의 젖줄인 물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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