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륙도 해역 예인선 전복사고 관련 '사고수습본부' 가동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02 19:20:03
9월 2일 15:30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고 대책회의 개최… 오륙도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 신속 대응 논의
▲ 부산시, 오륙도 해역 예인선 전복사고 관련 '사고수습본부' 가동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산 오륙도 해역 예인선 전복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개요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 구조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 현황과 지원사항 등 실질적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수습계획을 논의했다.

해양 부서 및 재난안전 부서, 복지지원 부서, 해경, 소방(영상참석)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오늘 회의결과를 토대로 부산시는 오륙도 해안에 현장연락관을 파견하고 실종자(가족)을 확인하여 일대일(1:1) 전담공무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지원하는 등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고수습을 위해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동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남구와 해운대구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피해자 가족전담팀을 구별로 운영하고, ‘재난심리회복지원’을 통해 피해자·가족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서도 긴급 통역 서비스 등 다각적인 구호 방안을 병행하여 사고 수습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분이라도 더 빨리 구조하는 것”이라며, “부산시는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 남구, 해운대구, 동구, 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정력 총동원을 통해 적극적인 수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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