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기업·자본 모이는 계기로”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9-14 19:20:11
주간간부회의서 삼성 연관기업부터 도시개발·산업단지 투자까지 유치 총력 주문
▲ 주간간부회의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기업과 자본을 끌어들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대기업 협력기업 유치부터 정체된 민간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한 종합 투자설명회”라며 “아산에 돈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해 수익이 발생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투자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제1회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산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삼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메가프로젝트와 연관된 기업들을 비롯해 금융권, 증권사, 민간 개발사업 관계자들을 철저히 챙겨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현장 운영 등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삼성과 현대 등 강력한 제조업 기반, 첫 관문을 통과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등 아산시의 지리적·산업적 투자 강점을 강조하며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혼자 꿈을 꾸면 상상에 그치지만 모두가 함께 추진하면 현실이 된다”면서 “10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 투자와 도시개발 사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자족도시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언급하며 “공공시설은 건물을 짓는 데서 행정의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식산업센터 역시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추석 전 예정된 충남도지사의 방문에 맞춰 도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논리를 세부적으로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

국회 심사 단계에 있는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미반영되거나 부족하게 반영된 예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사전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보조금·운영비 지원 행사 매뉴얼 정비 ▲명절 민생 대책 점검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조기 시행 방안 협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후속 조치 적극 대응 ▲추석 연휴 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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