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2대 의정활동 마무리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6-17 19:45:16
우주항공의 날 경남 개최, 산불 대응체계 강화 등 정책 성과 창출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2대 의정활동 마무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6월 18일 제4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4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환경 보전 등 경제·환경 분야 전반에서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총 80회의 회의를 개최하며 조례안 114건, 건의안 40건, 동의안 25건 등 총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체 심의 안건의 61.0%인 114건이 조례안으로, 경제·환경 분야 제도 개선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경상남도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경남 생활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으며,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경남 개최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이후 제1회 기념식이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사천에서 개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대형 산불 피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은 남부권산불방지센터 출범 등 산불 대응체계 강화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위원회의 정책 제안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로 연결됐다.

그리고 총 4회의 본예산 심사와 11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4회의 결산 심사를 통해 재정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했으며,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총 3차례의 인사검증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장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도 힘써왔다.

총 17차례의 현지의정활동과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통해 주요 산업현장과 재해예방사업장, 출자·출연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총 9차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시·군, 경제단체 등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4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남 산업·경제·환경 발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협의와 정책회의를 거쳐 협의회가 제안한 4건의 과제를 조례안과 건의안으로 구체화해 2026년 2월 제43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입법으로 연결한 사례로, 민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굴된 정책 과제를 실제 조례와 건의안으로 구체화한 것은 경상남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경제계가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지난 4년간 경제환경위원회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환경 현안을 살피며 입법과 견제,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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