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교육과정 편성 지원 컨설팅 추진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6-22 19:55:02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고교 권역 중심 현장 지원
▲ 대구시교육청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지원 전문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 교육과정과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학교별 교육과정의 개선과 보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2026년 6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일반계 고등학교 74교를 대상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질 높은 컨설팅을 위해 6월 22일, 17시 대구온라인학교에서 컨설턴트 사전 협의회를 열어 교육과정 세부 규정과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컨설턴트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2027학년도 입학생 및 3개 학년 교육과정 편제표를 제출하면, 고교 교육과정 전문가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이를 점검해 서면 및 대면 컨설팅으로 학교별 개선·보완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과정 여건이 유사한 고등학교를 10개 권역으로 묶어, 학교 간 상호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22일(월) 컨설턴트 협의회로 시작되는 1차 컨설팅에서는 졸업 학점인 192학점의 적정한 배분과 편성, 필수 학점의 충족, 과목 간 난이도를 고려한 과목 배열, 학생 선택권 보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공동교육과정과 대구온라인학교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컨설팅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과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 부담을 줄이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학교 교육의 핵심인 만큼, 각 학교가 교육과정 기준을 정확히 반영하면서도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컨설턴트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단계적이고 촘촘한 컨설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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