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마을 미래 설계” 광산구 생활 자치 대장정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7-26 20:55:02
28일부터 21개 동 주민총회…마을 의제 숙의‧우선순위 결정
▲ 광산구청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주민이 마을 미래를 설계하는 생활 자치의 장을 연다.

광산구는 28일 운남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주민과 구정을 잇는 마을 정부인 21개 동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자리다.

올해는 민선 9기 광산구가 추구하는 마을 브랜드와 정체성이라는 주민자치 고도화 방향에 맞춰 동마다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박람회 등 틀을 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공론장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선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해 주민자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되돌아보고, 주민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숙의한다.

주민 관심 사안, 마을 실태 등을 조사해 마련한 의제들은 사전에 진행된 투표와 주민총회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광산구는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 의제들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9기 첫 주민총회는 시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해 21개 동을 자치분권의 핵심 기반으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마을에서 주민의 힘으로 시작한 변화가 반도체 시대 살기 좋은 광산의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광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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