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플러스 점포 금융권 익스포저 점검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7-07 20:56:48
대주단과 간담회 진행.. 이자 수취 현황 등 상황 파악 예정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임차점포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들을 만나 현황 점검에 나선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홈플러스 임차점포와 엮인 대주단을 모아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빌려서 사용하는 점포의 임대인에게 대출한 금융회사의 이자 수취 현황 등 상황과 현재 입장,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에 세를 내준 임대인에게 자금을 공급한 금융권의 간접적인 익스포저(위험 노출)과 혹시 모를 파급효과를 미리 살펴보기 위함이다.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회사 수십 곳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 점포는 금융회사가 홈플러스가 아닌 임대인에게 자금을 대주는 구조다.

 

홈플러스가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면 임대인의 자금 흐름이 악화할 수 있고 이는 다시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에 영향이 갈 수 있다.

 

당국은 현재로서는 임차점포 익스포저가 개별 금융회사 건전성에 크게 해악을 끼칠 정도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국은 혹시 모를 2차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금융권 의견수렴을 거쳐 조율이 필요한 부분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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