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20년, 인공지능(AI)·디지털로 공동 번영의 새 길 연다.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8-13 21:05:04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9월 8~11일 서울 개최
▲ 재정경제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재정경제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아프리카의 대전환(Harnessing AI and Digital Infrastructure for Africa's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개최된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인공지능(AI)의 폭넓은 활용이 2035년까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대 1조 달러의 추가 GDP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등 인공지능(AI)을 아프리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성장과 산업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한국의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혁신 수요를 결합해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양측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는 아프리카 54개국 재무장관과 주요국 정보통신기술(ICT) 관계 장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및 이사진, 국제기구와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확충 ▲보건·농업· 교육 등 주요 분야 한국형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K-AI 패키지) ▲디지털 신원확인(ID) 및 지능형(smart) 행정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 관한 구체적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제8차 회의는 지난 20년간의 협력 기반을 토대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아프리카는 그간 축적된 신뢰 속에서 전통적인 개발협력을 넘어 기술·기반·인재·민간투자를 함께 연결 하는 상호 호혜적(win-win)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회의 기간에는 장관급 회의 외에도 비즈니스 혁신포럼, 전문 세미나, 일대일(1:1) 비즈니스 미팅, 전시부스 및 투자 설명회 등이 운영되어 아프리카 고위급 인사와 국내 기업 등 민관 관계자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과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KOAFEC(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고위급 경제정책 대화와 개발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2006년 출범한 대표적인 경제협력 협의체로, 이를 활용하여 장관급 정책대화와 함께 KOAFEC 신탁기금, 지식공유 및 민간기업 교류 등을 통해 협력 의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 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중요한 파트너”라며 “20주년을 맞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을 넘어 공동번영으로(Beyond Partnership, Towards Co-Prosperity)’ 나아가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양측 모두의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호혜적(win-win)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 일대일(1:1) 비즈니스 미팅 희망 기업 및 일반 참가자 등록은 공식 누리집(koafec2026.kr/kor)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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